서울에서 의미 있는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,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. 청와대 개방 관람은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자,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,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강력 추천하는 서울의 대표 명소예요.
특히,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 후 청와대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. 광화문 등에서 이어지던 탄핵 시위가 멈춘 데다, 조기 대선 후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 가능성도 나오는데 따른 변화로 보여집니다. 탄핵 선고가 나오기 직전 주말에 비해 선고 후 주말에 관람객이 48.5% 증가하였구요, 그 다음 주말에는 관람객이 67.1% 더 늘었다고 해요.
오늘은 청와대 개방 예약 방법부터 주차 팁, 주변 나들이 코스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. 무료 관람인데도 알차고, 예약만 잘 하면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! 폐쇄되기 전에 얼른 다녀오세요~
📌 청와대 관람, 꼭 예약해야 하나요?
정답은 “예”입니다. 청와대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. 선착순 진행입니다. 조기 대선 이후 집무실이 다시 청와대로 이전할 수 있으니 날 좋을때 어서 관람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. 현장에서 바로 입장하는 건 불가능하니, 방문 전 꼭 예약을 마쳐야 해요.
예약은 어디서?
→ 바로 청와대 개방 공식 홈페이지 에서 가능합니다.
👇청와대 실시간 예약 바로가기
※ 단, 만 65세 이상 어르신, 장애인, 국가보훈대상자, 외국인은 현장 입장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.
본인만 신청 가능하며, 장애인의 경우 동반 1인 추가 신청이 가능합니다.
정문 종합안내소와 춘추 종합안내소에서 하루에 최대 2,000명 접수합니다.
신분증 등 증빙 서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.
📝 청와대 개방 예약, 이렇게 하면 실패 없다!
✅ 관람 가능일과 시간
- 운영일: 매주 화요일은 휴관.
- 다만, 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는 화요일은 정상 개방되며, 그 다음날이 휴관일이 됩니다.
- 천재지변이나 국가 행사 등의 이유로 임시 휴관할 수 있음. 긴급 휴관 시 신청한 방문 예약건은 자동 취소됨.
- 관람 시간:
- 3~11월 : 오전 9시 ~ 오후 6시 (입장 마감 17:00)
- 12~2월 : 오전 9시 ~ 오후 5시 30분 (입장 마감 16:30)
- 1일 6회차 운영:
- 1회차: 09:00
- 2회차: 10:30
- 3회차: 12:00
- 4회차: 13:30
- 5회차: 15:00
- 6회차: 17:00 (입장마감 17시 전까지 입장)
✅ 예약은 언제부터?
- 관람 희망일 기준 최대 4주 전부터 예약 가능
- 예: 5월 20일 방문 → 4월 22일부터 예약 가능
- 예약 이후 예약취소 또는 관람 완료 전까지 추가 신청 불가 (1인 1예약)
✅ 청와대 예약 절차 (완전 정리)
-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 접속
- 왼쪽 하단 ‘관람 예약’ 버튼 클릭
- 국적(내국인/외국인), 방문유형(개인/단체), 방문인원(개인 최대 10인), 방문날짜, 예약시간 선택.
- 휴대폰 본인 인증 필수
- 동반 인원 정보 입력 후 예약 완료!
- 문자로 바코드 포함된 예약 확인 메시지 수신
👉 이 바코드는 입장 시 필수! 캡처 or 출력해두는 게 안전해요.
✅ 예약 시 주의할 점
- 1인 1일 1회만 예약 가능, 중복예약불가
- 예약 변경은 불가능, 취소 후 재예약 필요
- 관람일 하루 전까지 예약 취소 가능
- 관람일 당일 인원 추가 불가
- 미취학 아동 등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관람인원 예약
✅ 청와대 관람 예약 조회
청와대 관람 예약 조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름과 휴대폰 번호로 조회가 가능합니다.
👇청와대 예약 조회 바로가기
🚗 대중교통, 청와대 셔틀 및 주차 정보
청와대에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용 주차장이 없습니다.
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으며, 승용차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(56면)과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.
🚇 대중교통
- 버스
- 경복궁역 3번 출구 앞 "경복궁역 정류장"에서 1711, 1020, 7018, 7016, 7022, 7212번 버스 승차 후 "효자동 정류장"에서 하차
- "국립고궁박물관 정류장" 또는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앞 "KT광화문지사 정류장"에서 01A 버스 승차 후 "청와대 정류장" 또는 "춘추문 정류장"에서 하차
- 지하철
-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로 나와 청와대까지 도보 15분 이동
-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청와대까지 도보 20분 이동
🚘 자차 이용 시 주변 주차장 추천
- 춘추문 공영주차장 (춘추문 입구에서 가장 가까움) (소수 운영, 금방 만차될 수 있음)
-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(청와대 정문에서 가장가까움) (소수 운영, 금방 만차될 수 있음)
- 경복궁 공영주차장 (추천. 기본 1시간 3,000원, 추가 10분당 800원)
- 경복궁 공영주차장에서 청와대를 왕복하는 셔틀버스 운행. (9:00~18:00, 매시 정각, 30분에 출발)
-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(기본 1시간 4200원, 추가 10분당 700원)
🚌청와대 셔틀버스 운영
이 외에도 청와대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. (운행시간 08:00~17:30, 문의 콜센터 1522-7760)
🌿 청와대 주변 나들이 코스 추천
관람만 하고 돌아가기 아쉽다면, 주변 명소도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짜보세요!
- 경복궁: 청와대 바로 옆, 한국 대표 궁궐 (한복 입고 입장 시 무료!)
- 국립민속박물관: 아이와 함께 역사 체험하기 좋아요
- 삼청동 거리: 감성 카페, 공방, 예쁜 골목 사진 스팟
- 북촌 한옥마을: 조용한 산책 코스로 추천, 외국인 친구와도 딱
✔️ 마무리 꿀팁
서울에서 이렇게 뜻깊고 아름다운 장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니, 정말 좋은 기회 아닌가요?
청와대 개방은 지금 이 순간에도 예약 경쟁이 치열한 핫플레이스입니다. 예약만 잘 하면 역사 속 장소를 천천히 걸으며 즐길 수 있어요. 그리고 청와대 관람과 함께 근처의 문화유산까지 연결하면 하루 종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서울 여행 코스로도 손색없답니다.
한편, 5월 1일부터 6일까지, 단 6일간 청와대가 야간개방을 합니다.
"2025 청와대 밤마실" 에 예약하시려면 아래👇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.